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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쓴 국방백서 통일 보다 핵과 전쟁 강조, 중국 도발 예측하기도
국방부는 11일 새로운 국방백서를 공개했다. 국방백서는 2004년부터 격년제로 발행되고 있다. 1967년 이후 22번째로 발행되는 이번 백서에서는 지난 4년간의 국방정책 성과를 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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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천영우 전 외교안보수석 인터뷰] 사드 방중단 "조공" 경멸...트럼프 외교는 "화력지원"
연초부터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여건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.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일 육성으로 발표한 신년사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(ICBM) 시험발사 준비가 완료단계에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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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메시지 들고 갔나, 시진핑·왕치산 환대받은 키신저
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(왼쪽)이 2일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났다. [로이터·신화=뉴시스]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이 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미국 외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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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‘프레너미’ 트럼프와 시진핑
신경진베이징 특파원2012년 2월 당시 시진핑(習近平) 국가부주석이 미국을 방문하자 LA타임스는 “프레너미(Friend+Enemy)가 왔다”고 외쳤다. 친구인 척하는 적이 왔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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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대통령 당선, 주한미군 결국 철수하나?
미국 우선주의(American First)의 승리해외균형전략과 보호무역 예상 미국 정계의 아웃사이더이자 억만장자 부동산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에 당선됐다. 하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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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리보는 오늘] 당황스러운 당당함
한국 사회를 갈등과 혼란에 빠트린 사건들이 새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. JTBC가 보도한 ‘최순실 파일’에서는 청와대가 “봉건시대에도 있을 수 없는 일”이라던 대통령 연설문 유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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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상8하 걸린 왕치산 유임, 브레인 왕후닝 상무위원 발탁 가능성
━ 중앙SUNDAY 지령 501호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(이하 당 대회)는 1982년 제12차 때부터 5년에 한 번씩 열려왔다. 당 대회는 향후 5년간의 국정 과제와 중점 사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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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상8하 걸린 왕치산 유임, 브레인 왕후닝 상무위원 발탁 가능성
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(이하 당 대회)는 1982년 제12차 때부터 5년에 한 번씩 열려왔다. 당 대회는 향후 5년간의 국정 과제와 중점 사항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, 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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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은 과연 '고립주의', '보호무역' 선택할 것인가?
클린턴 당선 예측, 정책은 변화 가능 지난 10월 9일 미국 대선후보의 두 번째 TV토론 후 민주당의 클린턴 후보가 공화당의 트럼프 후보를 상당한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.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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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개 부처 참여 외사영도소조, 북핵 ‘왕이 이니셔티브’ 도출
■[중앙SUNDAY·與時齋 공동기획] 세계가 묻고 세계가 답하다 「우리 외교에 전략이 보이지 않는다. 고고도미사일방어(THAAD·사드) 체계와 같은 주요 이슈를 놓고 국민은 불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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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개 부처 참여 외사영도소조, 북핵 ‘왕이 이니셔티브’ 도출
2013년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랜즈에서 열린 미·중 정상회담장에 왕후닝 중앙정책연구실 주임(맨오른쪽)이 시진핑 주석 옆에 앉았다. [중앙포토] 중국 외교의 특징을 말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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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바마는 안보, 시진핑은 경제…평행선 달린 미중 정상회담
G20(주요 20개국) 정상회의 개막 하루 전인 3일 G2라 불리는 미중 정상은 양자회담을 갖고 안보 현안 등을 논의했다.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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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내달 G20 때 미·중 갈등 관리할 가이드라인 나올 것”
“역사가 미래를 말해줄 것이다. 미·중 갈등을 관리할 정치적 가이드라인이 나올것이다.”추이톈카이(崔天凱·사진) 주미 중국대사가 20일(현지시간) 워싱턴에서 한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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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미 중국대사 "G20에서 미·중 갈등 관리할 가이드라인 나온다"
추이톈카이, 주미 중국대사. [중앙포토]역사가 미래를 말해줄 것이다. 미·중 갈등을 관리할 정치적 가이드 라인이 나올 것이다.”추이톈카이(崔天凱) 주미 중국대사가 20일(현지시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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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리 “사드, 중국에 위협 아니다” 리쭤청 “중·미 관계에 악영향”
17일 방한한 마크 밀리 미국 육군참모총장(왼쪽)이 지난 16일 베이징에서 리쭤청 중국 육군사령원을 만나 대화하고 있다. [베이징 AP=뉴시스]미국과 중국의 육군 참모총장들이 고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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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과도한 기대는 실망을 부른다
예영준베이징 총국장“한국이 어찌 이럴 수 있습니까?” 고고도미사일방어(THAAD·사드) 체계 배치 발표 이후 처음 중국인들로부터 적잖게 들은 말이다. 중국의 결사반대를 무릅쓰고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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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가쟁명:유주열] 95주년의 중국공산당 앞에 놓인 두개의 함정
지난 7월1일은 중국 공산당(CPC) 창립 95주년이 되는 날이었다. 수도 베이징에서 개최된 성대한 축하공연을 TV로 시청하였다. ‘공산당의 신념은 영원하고 불변이다(信念永恒)’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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朋友圈 -붕우권-
“중국인은 줄곧 믿음을 말해왔다. 2000년전 공자(孔子)는 ‘사람이 믿음이 없으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없다(人而無信 不知其可也).’ 신임은 사람과 사람 관계의 기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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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“6자회담 재개 노력”…미국과 북핵 해법 미묘한 차이
6~7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8차 미·중 전략경제대화 및 7차 미·중 인문교류고위급회담이 열린 가운데 7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(왼쪽 둘째)과 류옌둥(劉延東) 중국 부총리(가운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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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제츠 "영토 주권 단호히 수호” 케리 “국제 준칙 지켜야"
어떤 국가도 해양 문제에서 일방적인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. 국제 준칙을 준수해야 한다.”(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)중국은 영토 주권을 단호하게 수호할 것이다. 이 문제(남중국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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닭발서 북핵까지…미·중 ‘패권의 충돌’
6~7일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(釣魚臺) 국빈관에서 열리는 제8차 미·중 전략경제대화가 미·중 패권 경쟁이 드러나는 현장으로 떠오르고 있다. 임기 말 버락 오바마 미국 정부가 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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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, 국제사회 대북제재에 강력반발…비난전 개시
북한이 3일 동해안 원산에서 진행한 신형 방사포 시험발사를 참관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 [노동신문]북한이 국제사회의 동시다발 대북제재 움직임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. 조선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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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차이나 인사이트] 시진핑 외교는 양날의 칼…사드는 악재, 경협은 호재
김흥규아주대 중국정책연구소 소장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 시기의 중국 외교는 가히 혁명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. 중국은 더 이상 잠자는 사자나 인내하는 판다가 아니라 이젠 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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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보균 칼럼] 북한은 중국에 무엇인가
박보균 대기자중국은 노련하다. 중국 외교는 능소능대(能小能大)하다. 그 재능은 표변(豹變)이다. 관점과 태도가 빠르게 변화한다. 경중(輕重) 조절은 그 기량이다. 그 순발력은 돌발